최예본 프로필 : https://klpga.co.kr/web/profile/mainRecord?playerCode=10577
경기소감?
오늘 큰 실수 없이 플레이했다.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서 쉽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잘된 것?
항상 아이언을 보수적으로 치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그 공략이 잘 됐다. 그리고 찬스가 날 때마다 마무리도 잘 된 것 같다.
그린미스?
없었다. 1개 홀에서 에지에서 퍼트하긴 했는데, 그린을 완전히 미스한 적은 없었다.
이글 공격적으로 노렸나?
거리가 50미터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세미 러프여서 런을 고려하면서 랜딩 지점을 정했는데, 생각했던 곳에 잘 떨어졌고 그 공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안된 것?
특별히 없는데, 최근에 티 샷이 조금 불안한 느낌이라 지난주 대회 끝나고 연습 많이 했다.
작년과 올해 달라진 점?
작년에는 샷이 아예 안됐다. 코치님 바꾸고 스윙도 바꾸면서 많이 좋아졌고. 최근에는 스윙보다는 코스 공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게 주효한 것 같다.
장타? 어느정도 치나?
원래 학생때부터 장타를 치는 편이었는데, 작년 내내 샷 감이 많이 떨어져서 잘 안됐다. 캐리 거리를 220미터 정도로 보고 있다.
올 시즌 목표?
올 시즌도 일단 시드 유지가 첫번째 목표다. 항상 컷통과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올해 드라이버 바꿨나?
드라이버 교체는 안 했고, 기술적인 부분만 가다듬었다.
대회 초반 선두권, 후반 갈수록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데?
욕심내지 않으려 하는데 나도 모르게 난다. 잘 될 때 최대한 보수적으로 플레이하려 한다.
남은 라운드 전략?
그린이 잘 받아주는 편이고 빠른 편이 아니라 일단 페어웨이를 잘 지켜서 공략하고자 한다.
전지훈련?
베트남 나트랑으로 7주간 다녀왔다. 훈련 덕에 스윙도 스윙이지만, 경기 운영에 대한 눈을 떴다.
최혜진 프로필 : https://klpga.co.kr/web/profile/mainRecord?playerCode=8349
경기소감?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퍼트 거리감이 조금 안 잡혀서 강하게 지나간 홀들이 몇 개 있었다. 그래도 보기 할 뻔한 두 개 홀에서 파 세이브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해 만족스럽다.
두 개 홀 어디였는지?
오늘 10번 홀 출발했는데, 18번 홀에서 티 샷이 밀리면서 러프 긴 곳에 걸려 레이업을 해야 했고, 40미터 남았는데 파세이브했다. 두 번째 보기 위기는 7번 홀이었는데, 20미터 퍼트를 투 퍼트로 마무리했다.
코스?
이 코스에서 잘 해 온 편이라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고, 프로암과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감이 올라오고 있어서 자신있게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국 코스와 비슷해서 편한가?
한국 잔디보다는 익숙하고 좋아하는 편이라 편한 느낌이 분명히 있다.
2주 동안 한국 투어 뛰는데, 도움이 되는지?
올 초부터 경기하면서 샷이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미스가 많아져 힘들었다. 지난주에도 티 샷 미스가 있었지만, 경기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고, 깨달은 점도 있어서 도움을 얻고 있는 것 같다.
한국선수들 보면서 자극?
최근에 경기하면서 경기 스타일이 어렸을 때보다 조심스러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어린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해보면서